예장합동·고신·합신 여성 안수 촉구 릴레이 기고 재개
최다은 기자·기사작성일 : 2026-07-10 00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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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안수추진공동행동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·고신·합신 등 여성 안수를 인정하지 않는 교단을 향한 릴레이 기고를 2026년에도 이어간다. 뉴스앤조이 지면을 매개로 진행되는 이번 시리즈의 첫 글 제목은 '21세기의 성령 모독죄, 여성 안수 차별'이다.
기고자들의 논점은 크게 두 갈래다. 하나는 성경 해석의 문제로, 목회서신의 특정 구절을 절대화하는 관행이 성경 전체의 흐름과 어긋난다는 주장이다. 다른 하나는 교단 내 여성 사역자들이 사실상 목회를 감당하면서도 안수의 자리에서만 제외되는 구조의 비일관성이다.
반대편 논지도 존재한다. 개혁주의 신조와 목회서신을 근거로 남성 목사·장로직을 유지해 온 교단의 신학적 입장은 국제적으로도 견지되는 흐름이다. 릴레이 기고가 여론화의 언어에 머무를지, 신학적 논박의 자리로 나아갈지가 관건이다. 한 문장짜리 결의로 봉합되기에는 무거운 주제다.